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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잔여경기, 최다 두산·SK - 최소 LG

KBO 잔여경기, 가장 많이 남은 팀은 SK.두산... 갈길이 멀다

KBO 잔여경기 일정 발표, 가장 많이 남아 있는 팀은 두산·SK

KBO 잔여경기 일정 발표, 75경기 중 가장 많이 남아 있는 팀은 두산·SK

KBO, 잔여경기 일정 확정...'더블헤더' 막판 변수

이번에 편성된 잔여경기 일정은 1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다.

KBO는 우천 등으로 경기가 취소될 경우 예비일 편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예비일이 없을 경우 '다음날 더블헤더', '동일 대진의 둘째 날 더블헤더', '동일 대진 싱글경기 더블헤더', '추후편성'의 순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단, 한 팀이 최대 7연전까지만 가능하고, 이틀 연속 더블헤더는 실시하지 않고 월요일부터 일요일을 기준으로 더블헤더 포함 8경기 이상 편성하지 않는다.

잔여경기가 가장 많이 남은 팀은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로 27경기가 남아있다.

반면 가장 적게 남은 팀은 LG 트윈스로 23경기다. 두산과 SK는 각각 치열한 상위권, 중위권 싸움을 펼치고 있는 만큼 잔여경기 일정이 순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반면 9위에 쳐져 있는 LG는 잔여경기마저 얼마 10개구단 중 가장 적게 남아 반등 가능성이 크게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