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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홍 "할리우드서 韓 이름 사용 이유? 한국 사람인 것 자랑스럽다"



'메이즈러너2' 이기홍 "할리우드서 韓 이름 사용? 자랑스러워"
'메이즈러너2' 이기홍 "할리우드서 韓 이름 사용? 자랑스럽다"
이기홍·토마스 생스터·에릭남, 훈훈한 인증샷 "인터뷰 했나?"






한국계 미국 배우 이기홍이 내한한 가운데, 최근 MBN ‘뉴스8’ 출연 모습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일 MBN ‘뉴스8’에는 이기홍이 출연해 김주하 앵커와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이날 김주하 앵커의 인사에 한국어로 인사를 건넨 이기홍은 인터뷰 내내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주하 앵커가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면서 한국 이름 ‘이기홍’을 계속 사용하는 이유가 뭐냐”고 묻자 이기홍은 “나는 한국 사람인 것이 자랑스럽다. 주위에서 쉬운 이름으로 바꾸라고 하지만 내가 왜 바뀌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어 “어제 한국에 도착했는데 오자마자 집에 온 것 같다는 느낌이었다. 한국 음식이 먹고 싶어서 김밥과 라볶이를 먹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기홍이 출연하는 영화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은 오는 17일 개봉 예정이다.



늍민 행 열차 @haeng8693

토마스 브로디-생스터는 아시아계 배우로서 독보적인 인기를 모으고 이기홍에 대해 "이기홍을 알고 지낸지 오래됐다. 내 생각엔 정말 좋은 사람이다. 너무 단순할지 모르겠지만 이런 사람들을 찾기 힘들다. 정말 좋은 사람, 재능있는 배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