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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전북지방경찰청장, 女기자 성희롱적 발언 구설수
성폭력예방치료센터, 성희롱 경찰청장, 전북지방경찰청 김재원 청장을 해...
김재원 전북지방경찰청장은 어쩌다…'옛말 틀린 것 하나 없다'
김재원 전북지방경찰청장이 자신의 관사로 출입기자들을 초청해 만찬을 한 건 지난 13일 오후로 지난달 부임 이후 기자들과 친분을 쌓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한 자리였다.
화기애애했던 만찬자리는 김 청장의 성희롱적 발언이 나오면서 싸늘하게 가라앉았다.
김 청장이 한 여기자에게 "여자들은 고추를 좋아해야 한다"며 성희롱으로 들릴 수 있는 발언을 한 것이다.
또 '대리운전비나 하라'며 술잔에 1만원권과 5만원권을 감싸 건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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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만찬에는 여기자 5명을 포함해 20여 명의 기자들이 참석했으며 김 청장의 행동에 불쾌감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청장은 어제(16일) 오전 술자리에서 일어난 의도치 않은 실수였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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