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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유학생 파리에서 강제 송환 될 뻔...
나머지 학생들도 잠적
강제 송환 중 탈출 '북한 유학생' 운명은 강제송환 유학생 탈출..
북한 연좌제 어디까지?정부, 북한 유학생 송환 시도 보도에 "관계국과 긴밀 협의"
프랑스 파리에서 유학 중인 북한 국적의 한 모 씨가 북한으로 강제 송환될 위험에서 탈출하는 사건이 있었다. 정부 당국은 한 씨의 인적 사항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 씨의 신병 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알렸다.
한 씨의 부친이 지난해 처형된 장성택과 가까운 사이였다는 점에서 이번 강제 송환 시도는 ‘장성택 그림자 지우기’로 알려졌다. 북한에 있는 자신의 아버지가 숙청당하고 나머지 가족과 친지들이 정치범 수용소에 끌려간 것을 알고, 자신도 송환되면 처형될 것임을 느껴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씨는 파리 라빌레트 건축학교에 재학 중이었다. 지난 2011년부터 프랑스 정부의 초청으로 북한 유학생 10명이 그랑제콜 라빌레트와 벨빌 건축학교에서 각각 5명씩 공부하고 있었다. 한 씨도 이들 중 한 명이었다.
YTN @YTN24
프랑스 파리에서 북한 유학생 한 모 씨가 북한 당국에 강제 송환되는 과정에서 탈출한 사건이 난 뒤 나머지 북한 유학생들도 자취를 감춰 행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탈출 사건 이후 프랑스에 있는 나머지 9명 유학생이 최근 종적을 감췄다. 한 씨와 같은 파리 라빌레트 건축학교에 다니는 한국 유학생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14일 이후 북한 유학생들의 모습을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북한 공관이 유학생 단속 차원에서 이들을 모은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하지만 추가 송환의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았다.
정부는 프랑스 정부에 한 씨의 자유의사를 존중해 북한으로 송환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을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한 씨가 서울행을 요구하면 프랑스 정부와 협상에 나설 방침이다. 하지만 북한과의 관계가 얼어붙은 상황에서 한 씨가 서울행보다는 제3국행을 택할 것으로 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yooyookorea
프랑스 체류 북한 유학생, 강제북송 과정서 탈출... 네이버 뉴스 프랑스 당국에서는 북한 유학학생 신변보호해주기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