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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 회장선거, 대한변협 회장 대한변호사협회 사법시험 존치 하창우 변호사 변협 회장 선거





대한변협 회장선거, 대한변협 회장 대한변호사협회 사법시험 존치 하창우 변호사 변협 회장 선거
48대 대한변협 회장에 하창우 변호사 당선



변협 제48대 회장선거 오늘 오후 6시부터 개표 ... 오늘 대한변협 차기 회장 선거..4파전 ...오늘 대한변협 회장 선거.48대 대한변협 회장에 하창우 변호사 당선





하창우(60·사법연수원 15기) 변호사가 5년의 기다림 끝에 전국 1만5000여명의 변호사를 대표하는 제48대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으로 당선됐다.

대한변협 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제48대 협회장 투표에서 하 변호사가 유효투표수 8992표 중 3216표(35.77%)를 얻어 협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함께 입후보한 법무법인 율촌의 소순무(63·10기) 대표변호사는 2601표(28.93%), 대검 중수부장 출신 박영수(62·10기) 변호사는 2572표(28.60%), 차철순(62·5기) 전 대한변협 수석부회장은 603표(6.70%)를 각각 득표해 고배를 마셔야 했다.


기권이나 무효표는 30표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하 변호사는 서울지역과 서울 외 지역 모두에서 다른 후보자보다 많은 표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이번 선거는 전체 유권자 1만5545명 중 9022명이 투표에 참여해 58.0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 중 제주 지역이 80%의 투표율로 가장 높았고, 인천 지역이 51.44%의 투표율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서울은 55.40%의 투표율로 두 번째로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하 변호사는 유효 득표수의 3분의 1 이상을 득표한 만큼 별도의 결선 투표 없이 오는 23일 취임식을 열고 대한변협 회장으로서의 공식 업무을 시작할 예정이다.

당선 직후 하 변호사는 "대한변협은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많은 발전을 해야 한다"며 "공약으로 내세운 사법개혁이나 사법시험 존치 등을 비롯해 변호사 내부의 갈등을 융합하는 정책을 적극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서울대 법대 출신인 하 변호사는 1986년 변호사로 법조계에 첫 발을 들였다. 그는 1997년부터 4년 동안 서울지방변호사회 총무이사를, 이후 4년 동안 대한변협 공보이사를 맡았다.

2007년엔 제89대 서울지방변호사회장에 당선돼 법관평가제 등을 도입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그러나 하 변호사는 2011년 제46대 대한변협 회장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뒤 5년 동안 인고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당시 하 변호사는 경쟁 후보였던 신영무 변호사를 상대로 접전을 벌였지만 167표라는 근소한 차이로 낙선했다.

이후 2013년 실시된 제47대 회장 선거에서는 김현 후보와 단일화하기로 하고 후보직을 양보했지만, 본선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김 후보가 결선 투표에서 위철환 현 회장에게 뒤지면서 결국 단일화도 무용지물이 됐다.


홧팅2소풍

이봉규리스트 @borgeskorea

'사시존치' 외치던 하창우 변호사, 대한변협회장 당선 http://t.co/XG43PYVZ6v 선거 기간동안 "사법시험은 '희망의 사다리'라며 사시가 없어지면 농부의 아들은 법조인이 될 수 없게 된다"며 사시 폐지에 대한 반대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