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호국훈련,북한군 군사분계선 도발-
우리군 20여발 경고사격 '북한군 퇴각' 호국훈련에 대한 도발?
우리군 20여 발 경고사격… 북한군 군사분계선 도발... 우리군 20여발 경고사격 "북한군, 재빨리 퇴각한 꿍꿍이가.." 충격... 우리군 20여 발 경고사격! 북한 도발 계속 되나...
북한군이 우리군 20여발 경고사격에 퇴각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북한군이 비무장 지대 내 군사분계선에 접근했다가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퇴각했다.
이는 10일부터 우리 군이 사상 최대 규모의 호국훈련에 들어간 걸 미뤄봤을 때 의도적인 도발로 보여지고 있다.
10일 오전 9시 40분쯤 경기도 파주의 비무장지대, DMZ 북측 지역에 10명 넘는 북한군인들이 나타났다.
정찰활동을 하는가 싶더니 이내 남쪽으로 내려왔다.군사분계선, MDL까지 근접한 뒤 MDL 푯말을 촬영했다. 우리 군은 경고방송에 이어 20여 발의 경고사격을 실시했다. 북한군은 3시간가량 머무르다가 오후 1시쯤 완전 철수했다.
우리 군이 오늘부터 연례 군사훈련인 호국훈련에 들어간 점으로 미뤄 볼 때 다분히 의도된, 다만 그 강도는 낮은 국지적 도발로 추정된다.
오늘 호국훈련은 북한의 기습강점과 화력도발에 대비해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북도서에서 실시됐다.
이번 호국 훈련은 우리 군 병력의 절반이나 동원되는 데다 이례적으로 주한미군까지 참여하는 사상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북한은 호국훈련을 북침 연습이라고 비난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군은 21일까지 훈련 기간 동안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JTBC 뉴스 @JTBC_news
북한, 우리 군의 호국훈련 비난…'북침 전쟁 연습'이라고 비난하며 즉각 중단 촉구. 또한 4년 전 북침 전쟁 연습을 하다가 불벼락을 맞은 연평도 사건의 교훈을 명심하라고 밝히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