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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가쁜 국민의당...박주선의원 합류로 교섭단체 남은 의원 단 ‘3명’
박주선 국민의당과 통합…더민주 비대위 전환
더민주 비대위 출범...안철수-박주선 통합
통합신당던 박주선, ‘더민주’ 문재인 아닌 ‘국민의당’ 안철수와 동맹
천정배 비판하던 박주선도 국민의당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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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 회관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인재영입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교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중도개혁세력과 야권의 핵심지지 기반인 호남정치세력간의 굳건한 결합이 필수적이다"고 통합의 이유를 설명했다.
박주선 통합신당(가칭) 창당준비위원장이 27일 국민의당(가칭)과의 통합을 선언했다. 이에 국민의당은 20석이라는 원내교섭단체 구성 기준과 관련해 단 3명의 현역의원만을 남겨두게 됐다.
박 위원장은 통합 선언문을 통해 "통합신당은 국민의당과의 통합을 통해 야권 주도세력의 확실한 교체를 이룰 것이며 민생실용의 중도개혁정치세력을 창출, 수권대안정당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위원장은 천정배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회의가 지난 25일 국민의당과의 전격적인 통합을 선언하자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기도 했지만 결국 국민의당 편에 섰다.
정가에서는 호남신당 세력이 안철수 신당으로 통합기류를 보이고 있는만큼 야권세력이 급격히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 양당구도로 재편될 것으로 점치고 있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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